08-10-12 호남정맥 제14구간 (곡두재~밀재)

           호남정맥 제14구간 (곡두재~밀재)

◆ 산행일자 : 2008년 10월 12(일요일), 날씨 : 맑음

◆ 산행코스 : 곡두재-감상굴재-대각산-도장봉-밀재

◆ 총 산행거리 : 약13.2km

     정맥구간 : 곡두재-(2.6km)-감상굴재-(1.2km)-대각산-(3.8km)-도장봉-(4.4km)-520봉-(0.7km)-밀재

     접속구간 : 0.5km

◆ 총 산행시간 : 6시간 02분(중식, 휴식시간 포함)

    실 산행시간 : 4시간 47분

구 간 명	도 착	출 발	소요시간	휴 식	비 고
곡두재 입구		08:40
곡두재	08:47		7분
안부사거리	08:54		7분
갈림길	09:08		14분
콘크리트도로	09:23	09:27	15분	4분	용산마을고개
감상굴재	09:39	09:42	12분	3분
무명봉	09:59	10:04	17분	5분
대각산	10:14		10분
안부사거리	10:19		5분
칠립마을	10:36		17분
강두마을	10:53		17분
임도	11:10		17분
오거리	11:17		7분
안부사거리	11:24		7분
어은동고개	11:29	12:06	5분	37분	수령 300년 된 느티나무 있음
도장봉	12:17		11분
분덕재	12:29		12분
안부	12:45		16분
526봉(생화산) 갈림길	12:55	13:03	10분	8분	묘1기
향목탕재	13:24	13:36	21분	12분	금방동마을
안부사거리	13:48		12분
520.1암봉	14:22	14:28	34분	6분
밀재	14:42		14분
산 행 시간			4시간 47분	1시간 15분

◆ 산행기

오늘은 9월 2째주 추석으로 인하여 호남정맥 산행을 하지 못하여 2달만 호남정맥 산행을 한다. 모처럼 반가운 얼굴들의 모습이 보인다. 오늘은 회원 42명이 참석 하였으며 버스는 전주 IC를 지나 호남고속도로 정읍휴게소에서 휴식 후 내장산 IC를 나와 곡두재 입구에 도착한다. 새벽에는 구름이 잔뜩 끼었던 날씨가 곡두재에 도착하니 화창한 날씨로 변해있다.

08:40 곡두재

곡두재 아래 도로에서 산행준비를 마치고 08:40 출발, 비포장 임도를 따라 약 500m 정도 올라가 08:47 곡두재에 도착한다. 곡두재에는 자원보존을 위하여 ‘곡두재~백학봉' 까지 출입을 통제한다는 내용의 안내판이 서있다. 좌측 소나무 숲의 오르막 능선을 올라가 08:53 봉우리에 올라 내리막 능선을 내려가 묘 3기가 있는 곳을 지나면 08:54 안부 사거리를 지난다. 이곳에서 직진하여 오르막 능선을 올라 08:58 봉우리를 통과하여 다시 내리막 능선을 내려갔다가 오르막능선을 올라 09:08 봉우리에 올라 삼거리 갈림길에서 정맥길은 우측으로 이어진다. 직진길이 뚜렷하게 있으니 주의를 하여야 한다. 잡목 숲으로 이루어진 완만한 능선을 지나고 소나무 숲의 내리막 능선을 내려가 09:20 묘지를 지나 다시 잘 정리된 가족 묘지터를 지나 내려서면 09:23 콘크리트도로에 도착한다. 좌측으로는 49번 지방도로 이어지고 우측으로는 용산마을로 이어지는 도로이다. 이곳에서 잠시 4분정도 휴식 후 09:27 출발, 도로를 건너 오르막 능선을 올라 내려가면 안부에 묘 1기가 자리하고 있고 손수레길 같은 임도를 따라 가다 좌측으로 강선마을 방향으로 내려가면 농가가 나오고 콘크리트길을 따라 진행하여 감상굴재에 닿는다.

 

                                              <곡두재에 설치된 안내문>

 

                                 <49번 지방도로로 이어지는 콘크리트 도로> 

09:39 감상굴재

감상굴재는 전북 순창군 복흥면과 전남 장성군 북하면을 이어주는 49번 지방도이며 도로에는 강선마을 표지석이 있고, 도로 건너에는 신화회관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도 잠시 휴식을 하고 출발한다. 임도를 따라 올라가다 밭두렁 길로 올라가 09:47 커다란 바위 아래의 묘지 뒤편으로 올라 급경사 오르막능선을 올라가 09;59 무명봉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 후 내려가다 다시 오르막능선을 올라가 10:14 대각산 정상에 닿는다.

 

                               <감상굴재의 강선마을 표지석과 복흥면 이정표> 

 

 

                                 <감상굴재에서 밭두렁을 따라 올라간다>  

10:14 대각산

대각산 정상은 잡목으로 우거져 전망은 없고, 백곰님이 설치한 코팅된 표지판과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다. 대각산에서 내리막 능선을 내려가 10:19 안부를 지나 오르막능선을 올라가 10:25 봉우리를 지나 급경사 내리막길로 내려가 10:36 콘크리트 도로에 도착하는데 좌측은 칠립마을로 이어지고 마을이 보이며 우측은 15번 지방도로로 이어진다. 임도를 따라 조금 내려가다 우측으로 진행하면 10:39 임도와 만나고 이곳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등산로 주변으로 구절초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10:45 묘지에서 잠시 휴식 후 내려가 10:53 컨테이너 박스와 송전철탑이 서있는 강두마을 콘크리트 포장도로에 도착한다.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도로 옆으로 감나무 한그루에 탐스러운 감들이 열려있다. 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진행하다 좌측 묘지 터가 있는 산길로 접어들어 오른쪽으로 돌아 오르막 능선길로 올라가다 내려가 11:10 임도를 지나 진행하는데 개 짖는 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보아 마을이 가까이 있는 것 같다. 11:15 삼거리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다시 임도가 나오고 좌측으로 개 한마리가 지켜서있다. 임도를 따라 진행하면 11:17 오거리가 나오는데 1시 방향으로 올라가면 싸리나무 숲을 지나면 좌, 우측으로 신우대 숲을 지나 내려가 11:24 안부 사거리를 직진하여 오르다 내려가면 어은동고개에 닿는다.

 

                                                <대각산 표지판과 삼각점> 

 

                                                         <칠립마을>

 

                                   <등산로 주변에 흐드러지게 핀 구절초>

 

                                         <강두마을 콘크리트 도로와 감나무>

 

11:29 어은동고개

어은동고개 에는 수령이 300년 된 보호수 느티나무가 있고, 좌측은 전라북도 순창군 어은동마을이고 우측으로는 전라남도 장성군 명지마을로 이어진다. 우측 명지마을쪽 으로는 아름다운 노송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경관이 매우 좋다. 선답자들 중에는 이곳을 분덕재라고 표현하신 분들도 있고, 다른 지도를 보면 분덕재에는 당산나무가 표기되어 있지 않고 이곳에 당산나무가 표기되어 있다. 잘 조성된 표지 옆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12:06 출발한다. 묘 뒤편으로 올라가면 12:12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 산길로 올라가다가 다시 우측으로 올라가 12:17 도장봉에 닿는다. 도장봉은 잡목이 우거져 전망이 없다. 이곳에서 내리막능선으로 내려가다 올라가면 12:22 묘1기가 나오는데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우측으로 15번 지방도와 성암리 일대가 그림같이 내려다보인다. 다시 완만한 능선으로 내려가 12:27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가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가 12:29 분덕재에 닿는다. 분덕재를 지나는 동안에는 갈림길이 여러 군데 나온다.  급경사 오르막능선으로 올라가 12:35 무명봉에서 우측 능선으로 진행하다 봉우리에서 급경사 내리막능선으로 잡목숲을 헤치며 내려가는데 주변에 산초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다. 12:45 묘지가 있는 안부를 지나 완만한 능선으로 오르다 급경사 오르막능선으로 올라가면 12:55 526봉(생화산) 갈림길에 닿는다.

 

                                              <어은동 고개 당산나무>

 

                                     <어은동고개 명지마을 쪽 노송>

 

                                                             <도장봉>  

 

                                          <15번 지방도와 성암리 일대>

 

                                                          <산초나무>

12:55 526봉(생화산) 갈림길

526봉(생화산) 갈림길에는 생화산(526M) 표지판이 걸려 있는데 GPS로 살펴보니 생화산은 이곳으로부터 100m 정도 올라가야 하는 것 같고 정맥길은 생화산을 거치지 않고 지나가게 되어있다.  우측으로는 묘 1기가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서 8분정도 휴식 후 13:03 출발하여 급경사 내리막 능선으로 내려가 13:13 묘 3기가 있는 곳을 지나면 대나무 숲을 지나 좌측으로 꺽어져 오르막 능선을 오르면 13:19 무명봉을 지난다. 소나무 숲 내리막능선을 내려가면 13:21 은행나무 밭이 있는 안부를 지나고 묘 1기를 지나자마자  13:24 향목탕재에 닿는다. 항목탕재에도 커다란 당산나무가 있고 지도를 살펴보니 좌측으로는 금방동마을로 내려가는 길이다. 이곳에서 10여분 정도 휴식 후 당산나무를 뒤로 하고 올라가면 잘 정리된 가족묘가 나오고 여기서 완만한 능선길로 올라가다 내려가 13:48 안부사거리를 지난다. 안부사거리에서 직진하여 오르막 능선길로 올라가 13:51 묘3기가 있는 봉우리를 지나 내려가다 능선으로 올라가다 보면 등산로 주변에 뱀 그물을 쳐놓았던 흔적이 있고 04:02 묘 1기를 지나 급경사 내리막능선을 내려가는데 정면으로 커다란 바위봉우리가 보이는데 우리가 올라가야할 520.1봉 이다. 안부를 지나 완만한 능선으로 오르면 520.1봉의 암봉이 올려다 보이며 가파른 급경사 오르막이 시작된다. 힘들게 올라가면 암벽이 나타나고 암벽을 좌측으로 돌아서 오르면 520.1봉에 닿는다.

 

                                               <526봉 갈림길 표지판>

 

                                                <향목탕재와 당산나무>

 

                                               <520.1봉 직전의 암벽>

14:22 520.1봉

520.1봉은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고 정상에는 묘 2기가 있고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다.  520.1봉에 서면 시야가 트이면서 시원한 조망이 펼쳐지는데 멀리 백암산(상왕봉) 등 지나온 능선이 조망된다. 전망을 감상하면서 휴식 후 우측으로 이어지는 급경사의 내리막 능선을 내려서 바위전망대에 도착하는데 이곳에서 바라보면 장성군 월산면 용암리일대의 마을이 한폭의 그림같이 내려다보인다. 이곳을 지나 내려가다 14:40 묘 5기가 있는 가족묘 있는 곳에 이르고  안부를 넘어서면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밀재에 도착한다.

 

                                                     <520.1봉 삼각점>

 

                                      <520.1봉 에서 바라본 백암산(상황봉)>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장성군 월산면 용암리일대>

14:22 밀재 도착

밀재는 전북 순창군 복흥면과 전남 담양군 월산면을 잇는 호남정맥의 주 능선을 가로지르고 있으며 도로는 2차선 아스팔트 포장도로이다.

 

                                             <밀재의 도로공사 표지석> 

 

                                          <밀재의 순창군 방향 이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