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2-(21~23) 경주여행(1)

▶ 모처럼 아이들이 커감에 따라 경주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온다.

일정을 계획하는데 있어  동서가 현대건설에 있어 현대호텔을 예약해주어 그곳을 숙소로 정하고, 경주의 여행 일정과 먹거리,

관광일정을 짜며 시작한다.

 

▶ 본 일정은 그냥 지도 보며 우왕좌왕 다닌 코스고, 정석이 아니기에 참고만 하길 바란다.

 

▶ 먹거리 선택은 아주 잘 한듯 싶다..............

다른 지방 여행을 가면 유명하다는 맛집을 가도, 실제로는 실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하지만 경주는 다르다...

 

 

▶ 우리집 2박 3일 코스

 

 첫째날  경주 도착- 숙소 - 보문단지 관광 - 경주박물관 - 숙소

 둘째날  숙소- 불국사 - 석굴암 - 분황사(황룡사지) - 김유신장군묘 - 문무대왕릉 - 감포항 - 첨성대 -숙소

 세째날  숙소 - 민속공예촌(신라역사과학관) - 대릉원(천마총) - 반월성(석빙고) - 안압지 - 포석정

 

▶ 먹거리 

 첫째날  고속도로 휴게소(점) , 소전생고기(저녁, 죽입니다..죽여.여지껏 먹어본 괴기중 최고.)에 쐬주

 둘째날  맷돌순두부(아침), 줄서서 기다려야 하며 이곳 또한 훌륭합니다. 너무 사람들이 많아...

           토박이식당 (점심), 갈치정식및 찌개,    고래등횟집(저녁), 무열왕릉 근처 

 세째날  석주해장국(속풀이로..ㅎㅎㅎ 아침), 구로쌈밥집(이곳은 좀 친절했으면...),

           오는길 황남빵(경주빵)...먹거리코스는 제일 만족할듯....

 

▶ 경주 개념도 및 안내지도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가장 큰 종으로 높이 3.75m, 입지름 2.27m, 두께 11∼25㎝이며, 무게는 1997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정밀실측한 결과 18.9톤으로 확인되었다.

▶신라 경덕왕이 아버지인 성덕왕의 공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종을 만들려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그 뒤를 이어 혜공왕이 771년에 완성하여 성덕대왕신종이라고 불렀다. 이 종은 처음에 봉덕사에 달았다고 해서 봉덕사종이라고도 하며, 아기를 시주하여 넣었다는 전설로 아기의 울음소리를 본따 에밀레종이라고도 한다.

 

박물관 내부에서....

 

 

 

고구려관에서...

 

 

박물관  전시실 밖에는 모형 다보탑이 있다....물론 불국사에는 진짜가 있겠지만.......

 

 

안압지 궁궐 기와틀 형식을 배우며.....

 

 

호텔 숙소로 돌아와 보문호수를 배경으로 ...어라? 남대문이 열렸네? ㅎㅎㅎㅎ

 

 

저녁식사를 한 후 호텔라운지에서 외국인가수가 노래하고 있다....나는 맥주, 아그들은 음료수...

 

 

아들이 사진을 찍는다더니 흔들렸네 그려.......

 

 

숙소에서 갈아입을 가운을 걸치며 자기가 공주인것 처럼 착각을....

 

 아들은 무사인것처럼 착각하고 있는중....

 

 보문호를 배경으로 찍으려니 배경이 안나오네...쩝....야간은 어려워~

 

 

▶신라 5악(五岳)의 하나로 동악(東岳)인 토함산 기슭에 자리잡은 불국사. 751년 신라 경덕왕때 김대성이 현세의 부모를 위해

 만들었다는 불국사의 대웅전 앞에는 두개의 탑, 석가탑과 다보탑이 우뚝 서 있다. 그런데 왜 탑이 2개일까? 

신라 경주에는 절과 탑이 많았는데, 원래는 1절 1탑이었다. 하지만 통일신라시대 이후 1절 2탑(쌍탑일금당)이 유행하게 되는데

최초의 쌍탑은 감은사에 세워졌다.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룬 문무대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아들인 신문왕이 세운 이 쌍탑은 아직도 그대로 남아 있고 흔히 감은사지 3층 석탑이라고 부른데 바로 이 석탑이 불국사 두개의 탑의 원형이 되었다.

 

불국사 다보탑..하늘은 구름한점 없이 맑다...실제로 보니 신라사람들의 돌 다루는 솜씨가 대단하다.

 

 불국사의 석가탑에서....

 하늘은 맑고 깨끗했지만 그날 엄청 추웠다.....

 

 불국사 경내 입구에서.....

 

석굴암 들어가는 입구에 눈사람이.....

 

 

 

절 옆으로 가면 석굴암이 있다.. 석굴암은 사진촬영이 금지라 찍질 못했다...뒤에 보이는 토함산...

 

 

 

 

 이젠 문무대왕릉으로 출발~    둘째날 일정이 제일 빽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