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4-08 전북 내장산

 

 

내장산은 기암절벽, 계곡, 폭포와 단풍으로  월영봉, 서래봉, 불출봉, 망해봉, 연지봉, 까치봉, 신선봉,  장군봉 등의 봉우리로 이어져 있다.  
기기묘묘하게 솟은 기암절벽 깊은 계곡 그리고 특히 단풍이 아름다운 천혜의 가을산이다.  
내장산은 금선계곡, 백암 계곡, 남창계곡, 도덕폭포, 용수폭포, 금강폭포, 금선폭포 등의 계곡 폭포가 있다.
명소로는 불출암 터, 기름 바위, 금선문(용문), 금선대,용굴, 백련암 터, 딸각 다리(사랑의 다리) 내장산 성터, 백년수 등이다. 
사찰로는 백양사, 내장사가 유명하며 내장산 원적암 일대의 비자림은 백양사비자림과 함께 천연기념물 제153호로 지정되었다.
내장사 경내에 있는 정혜루기에 의하면 내장산은 구례의 지리산, 영암의 월출산, 장흥의 천관산,

부안의 능가산(변산)과 더불어 호남의 5대 명산의 하나로 기록돼 있다.
일찍이 "봄에는 백양 가을에는 내장"이라 했듯이 백양과 내장의 두 산은 예로부터 [호남의 금강]이자 [조산8경]의 하나이다.
백암산은 내장산 줄기와 연결돼 절경을 이루어 하얀 바위 봉우리가 수목을 둘러 학의 앉음새 같다는  백학봉을 비롯해서 상왕봉 사자봉등이 빙둘러서 있고, 그 아래 대찰 백양사가 있다.

산행 길잡이
내장산의 산행기점은 내장사다. 내장사 버스터미널에서 일주문까지는 3km로 매표소에서 내장사 입구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정상에 오를 경우, 내장사 -연지봉 - 신선봉 코스를 많이 오르지만, 단풍을 감상하거나, 암봉을 즐기려면 내장사-서래봉 코스로 오른다.
당일산행이면 위 2개의 코스중 하나를, 무박이나 1박 2일로 산행계획을 잡으면 장군봉에서 서래봉에 이르는 9개 봉우리를 종주 할 수 있다.
내장사안까지 자가용이 들어 갈수는 있으나 주의할 사항은 단풍시즌에는 삼가는 것이 좋다. 인파와 차에 밀려 입구까지 나오는데 걸어오는 것보다도 더 많은 시간을 소모하게 된다.  더욱이 우리 가족끼리는 시즌때는 삼가하고 다른 철에 한가할때 다닌다..너무 차량에 밀려 지치기에 아이들이 여행의 참맛을 느끼지 못하고 힘들어 하기에...

등산코스
내장사-금선계곡-까치봉-신선봉-문필봉-연자봉-전망대-내장사(4시간)

일주문-서래봉-불출봉-연지봉-까치봉-신선봉-문필봉-연자봉-전망대-일주문(6시간)

 

◆출발일시::4월8일
◆산행코스::일주문-서래봉-불출봉-연지봉-까치봉-신선봉-문필봉-연자봉-전망대-일주문

◆누구랑 ::가족

◆산행소요::6시간

 

 

 

백련암 올라가는길...경사가 있어 처음에는 힘들어 하지만 이곳도 암릉지대가 아닌 흙산이기에 편안함

 

 

 

 

불출봉 올라가는 길

 

 

 

뒷편의 서래봉과 함께...

 

 

 

 

머리에 진달래를 꽂고...

뒷편 서래봉

 

 

 

 

서래봉에서..

 

 

 

 

서래봉 정상 오늘은 안개가 아니라 황사가 너무 심하여 경치를 볼 수 없어 아쉬움.

 

 

 

 

서래봉에서 이동중

 

 

 

서래봉 정상

 

 

 

서래봉정상

 

 

 

정상에서 내장저수지를 바라보며 딸에게 봉과 정상을 가르켜 줌

 

 

 

 

정상 오르기 전

 

 

 

 

바위틈에 진달래가 피었네..참 곱구나~

 

 

 

 

한컷 포즈를 취한다.

 

 

 

 정상에서 바나나와 함께...

 

 

 

 

하산후 내장사로 가는 개울가에서...

 

 

 

 

 

내리막길에서.... 

이때 단발머리가 나는 제일 이쁘더만 딸은 자꾸 머리를 기르고 싶다고..에궁

 

 

 하산길

 

 

 

 

 하산후 내장사에서 엄마와

 

 

 

 

참 이때까지는 분위기가 좋았는데 글쎄....한바탕 싸운 이후로 서로 토라졌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