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및 경제노트

나를 화나게 하는 자, 그가 나를 지배한다

산우리우리 2008. 11. 20. 08:40

 
 

나를 화나게 하는 자가 나를 지배한다. (중국격언)

의지와 상관없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나쁜 생각들에 단호하게 "스톱!" 하고 마침표를 찍는 습관을 들이자. 마음속으로 해도 좋고 입 밖으로 해도 괜찮다. 그러고는 오늘 해야 할 일을 생각하거나 자기가 좋아하고 재미있어 하는 일을 떠올려도 된다.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거나 협상을 할 때. 이런 저런 이유로 '화'가 치밀어 오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때 그 '화'가 나를 지배하기 시작하면, 나는 지는 겁니다. 나를 화나게 만든 그가 나를 이깁니다.

어떤 사태에 직면해 '두려움'이 밀려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때도 그 '두려움'이 나를 지배하기 시작하면, 나는 집니다. 나를 두렵게 만든 그 존재가 나를 이기는 것이지요.

화가 나거나 두려움이 찾아올 때, 이런 나쁜 생각들을 '의식적'으로 멈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방법은 각자 자신에 맞는 것을 찾아야겠지요.

요즘처럼 경기침체나 실직, 부도에 대한 두려움, 공포감이 팽배해 있을 때, 그 두려움이 나를 지배하게 놓아두어서는 안됩니다. 두려움이 나를 지배하기 시작하면 나는 지는 것이니까요. 운동이나 산책으로 기분을 전환하고 작은 것에서 기쁨과 가능성을 찾으려 노력하며 그 두려움을 '스톱'시켜야 합니다.

나를 화나게 하는 자, 그가 나를 지배합니다.
나를 두렵게 만든 존재, 그것이 나를 지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