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낙동정맥을 마무리 하면서.....

2008년도 산행 계획에 의거하여 낙동정맥 산행을 종료 하오니 섭섭하고 아쉽기만 합니다.

낙동정맥 도상거리 351Km 지금까지 6구간 산행을 했는데 통상적으로는 4구간 뿐이 안됩니다.

회원들께서 산행시간이 너무 길다고 짧게짧게 계획을 세우다 보니 2구간이 늘어난 사유가 된것이지요.

처음에 이야기 드린바와 같이 낙동정맥 산행은 우리지역에서는 무박을 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보는데.  산행 시간이 너무 길다고 참가하지 않고 또는 개인적 사유로 참가하지 않고 필경에는  최저 참가 인원 31명까지 참가하여 산행을 하였는데.  이렇게 까지 하면서 과연 낙동정맥을 내년에도 해야되는지 다시 한번 깊은 생각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짧은 산행 편안한 산행을 원했으면 처음부터 종주 산행 시작을 안했어야 되는것 아닌가 저는 생각 합니다.

정맥 종주 산행을 시작한지가 1년이 다되여 가는데 지금도 종주 산행의 의미도 모르신 분이 계신것 같아서 아쉽기만 합니다.

지금까지 무사고 산행이 이루어진 것으로  위안을 삼고 있으며 묵묵히 낙동정맥과 호남정맥을 참가하신 회원님께는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무쪼록 얼굴을 자주 봐야 마음도 가까워지는데  낙동정맥 6구간동안 즐거움과 어려움을 같이 나누신 회원님께 고마움을 전해드립니다. 

 

1대간 9정맥 종주팀 팀장 영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