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살아남으려면 스스로를 잡아먹는 노력이 필요하다.

변화... 살아남으려면 스스로를 잡아먹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제 유일한 불변적 요소는 안정이 아닌 변화다. 오늘날 기업이 현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보다 더 신속하게 움직여야 한다. 일부에서는 똑같은 비즈니스 영역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다가는 망하고 말 것이라는 이야기도 한다. 노키아와 휴렛패커드가 본래의 비즈니스 영역을 포기한 것이 그 사례라는 것이다. 살아남으려면 스스로를 잡아먹는 식의 노력이 필요하다. 필립 코틀러의 '마케팅 A to Z' 중에서 (세종연구원, 46p) "살아남으려면 스스로를 잡아먹는 노력이 필요하다." 'CHANGE', '변화'와 '개혁'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현재의 자신을 극복하겠다, 극단적으로는 스스로를 잡아먹겠다는 쉽지 않은 노력만이 생존과 번영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잴 웰치의 말도 같은 맥락입니다. "여러분이 담당하는 비즈니스를 깨뜨려라. 변화 아니면 죽음뿐이다. 회사 내 변화의 속도가 회사 바깥의 변화의 속도에 추월당한다면 그 기업은 종말이 임박한 것이다." 현재 성과가 좋은 기업이나 개인은 기존의 성과와 투자에 '안주'하고 싶은 유혹을 이겨내야 합니다. 현재 상황이 어려운 분이라면 더더욱 처절한 변화의 노력이 필요하지요. 지금 '변화'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십니까. "변화를 정상적인 것으로 인식해야지 정상적인 상태를 깨뜨리는 장애물로 인식해서는 안된다"는 코틀러의 말을 되새겨 봅니다. 변화는 장애물이 아니라 우리가 항상 함께해야하는 너무도 정상적인 존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