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술래 당신은 내 마음 훔쳐간 예쁜 도둑 보일 듯 말듯 잡힐 듯 말듯 보이는가 싶으면 숨어버리고 잡히는가 싶으면 다시 달아나버리는 내 사랑은 술래잡기 사랑이랍니다. 내 사랑은 감추고 싶은 비밀이 참으로 많은가 봅니다. 날 사랑하는 마음을 혹여 들킬세라 꼭꼭 숨겨놓은 채로 도대체 모습을 드러내지 않네요. 하지만, 어쩌지요. 보고픔과 기다림에 애가 타는 나는 이제 술래잡기 사랑은 그만 하고 싶은데 내 사랑은 언제까지나 술래잡기 사랑만 하자네요.
내가 얼마나 사랑하고 그리워하는지
예쁜 내 사랑은 전혀 모르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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