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내 생애 최악의 보험!! 최고의 보험!!"

산우리우리 2008. 6. 5. 09:12
"내 생애 최악의 보험!! 최고의 보험!!"



반적으로 가장 좋다는 의미와 가장 나쁘다는 의미를 비교할 때 '최고', '최악'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곤

 합니다. 최고의 순간, 최악의 조건, 최고의 평가 등등.. 보험에도 최악인 상품과 최고인 상품이 있죠.

가입하면 차라리 손해를 보는 보험이 있는가 하면 우연히 가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도 유익한

 보험보장을 받는 상품이 있기 마련입니다. 최악의 상품과 최고의 상품을 전형적인 사례와 함께 최고

의 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악의 상품


얼마 전 아들이 폐렴이 걸려 병원을 찾았던 강서현씨는 K보험사에 가입한 보험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

하려고 했습니다. 아는 친척을 통해 가입한 보험이었기 때문에 충분한 기대(?)를 하고 보험사와 통화

를 했습니다. 그러나 보험사의 답변은 보험금 지급이 안 된다는 답변이었습니다.

가입한 보험은 저축 보험이기 때문에 입원비나 치료비 등은 보장내용에서 제외된다는 것이 보험사의

 설명이었습니다. 웬만한 보장은 다 된다는 친척의 설명을 듣고 가입을 했는데 실망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지만 보험금 못 받는 것은 그나마 다행. 저축보험은 충분한 목적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임

에도 불구하고 납입한 보험료에 대비해 볼 때 현재 판매하는 다른 저축보험에 비해 정말 형편없는

 이율이 적용이 되고 있었습니다.

해지를 하자고 보니 환급되는 보험료 또한 50% 정도밖에는 환급이 안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강서현씨는

 보험료는 보험료대로 납입을 하면서 위험보장은 물론 목적자금 확보도 제대로 안 되는 보험에 가입을

 했던 것입니다. 강서현씨와 같은 경우는 보험 리모델링을 해드리는 것도 부담이 됩니다. 왜냐하면 납입

한 보험료에 대한 손실이 상당하기 때문이죠. 소비자의 판단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 입니다. 정말 최악의

 보험에 가입한 경우입니다.


*참고 : 강서현님의 보험 리모델링 내용
K보험사 저축보험 해지 (납입기간 5년, 보험료 95,000원)
H보험사 보장보험 가입 (10년만기, 보험료 25,000원) : 성인이 되기 전까지 의료비는 물론 진단비 지급
H보험사 저축보험 가입 (10년만기, 보험료 10만원) : 주가연계보험으로 수익성, 최저이율보장으로 안정

성 보장



최고의 상품


김원일씨는 농구를 하다가 새끼 손가락이 골절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그 사고로 김원일씨는 3일간

 입원을 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친구가 꼭 필요한 보험이니 가입하라고 한 보험이 기억나서 혹시나

하고 보험사에 연락을 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골절 진단금 30만원, 의료비 130만원, 수술비 50만원, 입원비 일당 3만원씩 9만원 총 219만원의

 보험금을 수령하게 되었습니다. 보험료 35,000원을 납입하고 골절사고로 인해 뜻하지 않은 보험금을

 수령하게 된 김원일씨는 보험에 가입한 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있었습니다.

생각해 보니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유익한 보험이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더 좋은 것은

이 상품 외에도 별도의 컨설팅을 통하여 진단자금 지급형 보험, 암 집중보장보험, 목적자금마련 투자형

 보험 등을 가입하여 완벽한 보험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게 되었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