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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상품 |
얼마 전 아들이 폐렴이 걸려 병원을 찾았던 강서현씨는 K보험사에 가입한 보험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
하려고 했습니다. 아는 친척을 통해 가입한 보험이었기 때문에 충분한 기대(?)를 하고 보험사와 통화
를 했습니다. 그러나 보험사의 답변은 보험금 지급이 안 된다는 답변이었습니다.
가입한 보험은 저축 보험이기 때문에 입원비나 치료비 등은 보장내용에서 제외된다는 것이 보험사의
설명이었습니다. 웬만한 보장은 다 된다는 친척의 설명을 듣고 가입을 했는데 실망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지만 보험금 못 받는 것은 그나마 다행. 저축보험은 충분한 목적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임
에도 불구하고 납입한 보험료에 대비해 볼 때 현재 판매하는 다른 저축보험에 비해 정말 형편없는
이율이 적용이 되고 있었습니다.
해지를 하자고 보니 환급되는 보험료 또한 50% 정도밖에는 환급이 안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강서현씨는
보험료는 보험료대로 납입을 하면서 위험보장은 물론 목적자금 확보도 제대로 안 되는 보험에 가입을
했던 것입니다. 강서현씨와 같은 경우는 보험 리모델링을 해드리는 것도 부담이 됩니다. 왜냐하면 납입
한 보험료에 대한 손실이 상당하기 때문이죠. 소비자의 판단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 입니다. 정말 최악의
보험에 가입한 경우입니다.
*참고 : 강서현님의 보험 리모델링 내용 K보험사 저축보험 해지 (납입기간 5년, 보험료 95,000원) H보험사 보장보험 가입 (10년만기, 보험료 25,000원) : 성인이 되기 전까지 의료비는 물론 진단비 지급 H보험사 저축보험 가입 (10년만기, 보험료 10만원) : 주가연계보험으로 수익성, 최저이율보장으로 안정
성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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