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고(思考)기계(Ultimate Thinking Machine)의 미래예측 |
Worried about greenhouse gas emissions? Have faith. Solar power may look terribly uneconomical at the moment, but with the exponential progress being made in nanoengineering, Dr. Kurzweil calculates that it’ll be cost-competitive with fossil fuels in just five years, and that within 20 years all our energy will come from clean sources. 'The Future Is Now? Pretty Soon, at Least' 중에서 (뉴욕타임즈, 2008.6.3) 지구온난화에 대한 걱정, 유가폭등 소식... 화석연료를 쓰는 우리들의 가장 큰 고민 거리입니다. 그런데 이에 대해 한 유명한 미래학자는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태양광 에너지가 5년 내에 화석연료에 대해 가격경쟁을 갖게 되고, 20년 내에는 모든 에너지가 청정원료에서 만들어질 것이다." 저명한 미래학자이며 발명가인 레이 커즈와일의 예측입니다. '에디슨의 적자(嫡子)'로 불리는 그를 월스트리트저널은 '지칠 줄 모르는 천재'라고, 포브스지는 '최고의 사고(思考) 기계(Ultimate Thinking Machine)'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뉴욕타임즈가 보도한 그의 미래예측은 더 있습니다.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약'. 10년 안에 나온다고 합니다. 수명과 관련한 '낙관적'인 예측도 있습니다. "15년만 기다리면 기대수명이 늘어나는 속도가 나이를 먹는 속도보다 더 빨라질 것이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And then, before the century is even half over, you can be around for the Singularity, that revolutionary transition when humans and/or machines start evolving into immortal beings with ever-improving software." 태양 에너지와 '살찌지 않는 약'까지는 그렇다고 해도, 마지막 '불로장생'에 와서는 마치 공상과학 소설을 보는 느낌마저 들지요. 물론 그의 미래예측은 논란이 되고 있고, 믿는 것은 개개인의 선택입니다. 하지만 그는 1980년대에 인터넷의 폭발적 확산과 컴퓨터 체스 챔피언의 출현을 정확히 예측하는 등 상당히 정확한 미래예측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 미래학자입니다. "Now, he sees biology, medicine, energy and other fields being revolutionized by information technology..." 커즈와일은 IT와 나노기술에 의해 혁명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생물학, 의학, 에너지 분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의 구체적인 미래예측을 믿건 믿지 않건 간에, 우리 경제노트 가족들도 트렌드 파악을 위해 그와 같은 'Ultimate Thinking Machine'의 고민의 궤적을 따라가볼 필요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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