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에는 많은 여행지가 있다.
순천에 우선 유명한 곳이 낙안읍성이 있다.. 한국민속촌 처럼 생긴곳에 사람들이 살고 있다.
순천에 사랑과 야망 셋트장이 있는데 우리나라 50-60년대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순천에는 주암호와 상사호와 같은 제법 큰 인공호수가 조성돼 있다.
하늘빛을 닮은 호수주변으로 풍광을 감상하기 좋은길이 잘 닦여있어 드라이브 코스로도 제격이다.
▶ 다음은 조계산 동쪽과 서쪽에 자리잡고 있는 우리나라 3대 사찰중 한곳인 송광사가 있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선암사가 있다. 동쪽과 서쪽에 자리잡고 있으니 코스에 신경을 써야 된다. 송광사는 조계종의 근본사찰이고, 선암사는 태고종의 총본산이다. 산 하나에 유명한 사찰이 두개이니 우리에겐 얼마나 고마운일인가....
▶ 여행 동선에 마무리는 순천만에서 하는게 제일 이쁠거 같다. 순천만 일몰은 사진작가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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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별 세부일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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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코스 : 조계산-선암사-순천만갈대-와온마을낙조
(당일코스로는 너무 뻑뻑하지만, 송광사,고인돌공원,민속마을등은 진주여행코스 일정에서 같이 했기에 순천 마무리 코스로
이렇게 정했다...ㅎㅎ)
선암사는 매표소 전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는 길이 1km가 넘는다. 매표소 바로 입구에 있는 정자...
입구의 길이 잘 닦여있다..
내가 남편인지, 울 아들이 남편인지...ㅋㅋㅋ
무슨 이유인지 오빠가 계속해서 울 딸을 놀립니다...딸은 참으며 피하고....
딸이 속 터지는걸 즐기는지 계속 놀렸댄다.....
그러다 울음보가 터진걸 하도 웃겨 찍으려다 왜? 나한테 화풀이 할까? ㅎㅎㅎㅎㅎ
겨우 엄마가 진정 시켜 울음을 멈추고......
놀부 아들은 언제 그랬냐는듯 ..... 삼인당 앞에서...
둘 사이도 금방 풀어집니다...그게 좋지요...형제인데.....
선암사 경내에서....
점점 자글자글해지는 나의 주름....ㅋㅋㅋㅋㅋ
조계산 등산로 입구에서....선암사에서 산을 타면 송광사가 나오기에 다시 원점회귀하기로 한다...
참 신기하다....새가 지나가길래 아들이 호기심에 손을 뻗으니 그 주위를 맴돈다....스님이 웃는다....
에잉~ 그냥 가네.....
삼성각쪽으로 이동을 하니 그 새가 보여 다시 손을 뻗는다....날아온다..동생은 무섭단다..
와~ 신기하다....아들 손에 안착....ㅋㅋㅋ 그 비밀...아까 그 스님이 아들에게 알려준 비법....땅콩...
손바닥에 있는 땅콩을 먹는다....
근데 이제는 아무것도 없다.....다시 손을 뻗는다....
신기하게 다시 왔다.....
삼성각 앞 와룡송에서 아들손에 있는 새와 함께....ㅎㅎㅎㅎ
이젠 마눌도 같이 동참한다....나에게 와라~
ㅋㅋㅋㅋㅋ 이제는 손에 아무것도 없는데 아들에게만 간다....
기분좋은 발걸음을 재촉하며.....
금송이라 하는데..사진상으로는 잘 표현되지 못했다....
이젠 순천만 갈대밭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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