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She - Elvis Costello
산우리우리
2008. 12. 1. 09:14
She maybe the face I can't forget
A trace of pleasure or regret
Maybe my treasure or the price I have to pay
She maybe the song that summer sings
Maybe the chill that autumn brings
Maybe a hundred different things within the measure of a day
즐거움의 흔적, 아니면 후회의 발자국일 수도 있죠
내 보물일 수도, 치뤄야 할 댓가일 수도 있어요.
그녀는 여름이 가져다 준 노래일 수도
가을에 다가오는 선연함일 수도 있구요
하루라는 시간에서 변하는 수백개의 다른 모습일 수도 있어요
May be the famine or the feast
May turn each day into a heaven or a hell
She may be the mirror of my dreams
The smile reflected in a stream
She may not be what she may seems Inside her shell
배고픔일 수도, 축제일 수도 있죠
매일 지옥 아니면 천국으로 변해버릴 지 몰라요
그녀는 내 꿈이 반사된 거울일 수도 있고
시냇물에 비친 미소일 수도 있죠
그녀의 껍대기 속은 그 겉모습과는 아주 다를 수도 있어요
Whose eyes can be so private and so proud
No one's allowed to see them when they cry
She may be the love that cannot hope to last
May come to me from shadows of the past
That I'll remember till the day I die
그 눈빛은 비밀스럽고 자존심에 차 있지만
아무도 그녀가 눈물 흘리는 걸 보지 못했죠
그녀는 끝까지 가지 못할 사랑일 수도 있고
과거의 그늘에서 벗어나 내게 올지도 몰라요
내가 죽을 때까지 기억할 그 과거에서
The why and wherefore I'm alive
The one I'll care for through the rough and ready years
Me I'll take her laughter and her tears
And make them all my souvenirs
For where she goes I've got to be
The meaning of my life is
She, she, she
그녀는 내가 살아가려는 이유일 수도
지금 내가 살아 있는 이유일 수도 있어요
힘드나 좋으나 내가 돌보아 줄 사람일 수도 있어요
난 그녀의 웃음이며 울음을 가져다가 내 기념품으로 삼겠어요
왜냐면 그녀가 가는 곳이 바로 내가 가는 곳이기 때문이죠
내 삶의 의미, 바로 그녀에요. 그녀.. 바로 그녀..
She - Elvis Costello
노팅힐(Notting Hill) 이라는 영화는
1999년에 나온 영화로서 영국 런던의 노팅힐이라는
조그만 동네에서 벌어지는 로맨틱한 사랑이야기입니다.
노팅힐의 한쪽에서 조그만 서점을 운영하는 윌리엄 태커(Hugh Grant)와
유명한 영화배우인 안나 스콧(Julia Roberts)과의 우연한 만남.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사랑과 오해, 갈등...
그리고 결혼에 이르기 까지의 내용을 그린 아주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이영화의 OST가 바로 "She" 입니다
이 영화처럼 사랑하는 사람도
아끼는 사람으로 남을 수 있다는 걸 알지요
늘 마음 한켠은 싸~해 오지만....
마음 한켠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