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05-08-(24~25) 진주성 및 낙안읍성마을,순천송광사(1)

산우리우리 2008. 4. 20. 12:18

진주성은 진주의 역사와 문화가 집약되어 있는 진주의 성지(聖地)이다.

본시 토성이던 것을 고려조 우왕 5년(1379)에 진주목사 김중광(金仲光)이 석축하였다.

조선조 선조 24년(1591) 7월, 경상감사 김수(金수:1537∼1615)는 진주성을 수축하고 외성(外城)을 쌓았다. 동 25년(1592) 10월, 임진왜란 제1차 진주성 전투에서는 진주목사 김시민(金時敏:1554∼1592)이 3,800명의 군사로서 3만 여명의 왜적을 물리쳐 진주성대첩을 이룩하였다. 그러나 다음 해인 계사년(1593) 6월에는 전년의 패배를 설욕코자 10만 여명이 또 침략하여 끝내 진주성이 함락되고 7만 민관군이 순절하는 비운을 겪었다. 1925년까지는 경상남도의 도청이 있었다. 

 
 먹거리 (진주 육회 비빔밥...진주 헛제사밥.....장어...진주냉면) 
진주의 전통음식으로는 첫번째로 꼽힐만한 유서깊은 곳이기도 하다..
 

 

북쪽주차장에서 들어오면 김시민 장군 동상의 뒷편이 나온다...

우린 북쪽에서부터 시작한다.   파아란 색이 너무 좋다...

 

 북장대 올라가는길...마치 연인같다...ㅎㅎㅎ

  

 

 북쪽의 성벽..

 

북장대 (도문화재 자료 제4호) ................진주성의 북쪽에 있는 지휘장대에서...

 

 

 

 국립 진주박물관 에서...

가야문화 위주의 박물관에서 1998년 1월 15일 임진왜란 전문 역사박물관으로 재개관하였다.

 

 임진왜란 관련 무기류,전적 및 서화류, 도자류 등의 임진왜란 유물들을 이곳에 집성하여 다양하게 전시하는 등 우리나라 최초의 전문 역사 박물관으로서의 역활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항상 밝게 웃음짓는 평생 옆지기...

 

 ▶ 서장대 에서 바라보는 남강...

 

비둘기를 쫓으며..

 

 

 서쪽에 있는 성벽....

 

 아이스크림으로 더위를 가시며.......

 

 경상남도문화재 자료 제8호인 영남 제일의 명승인 촉석루(矗石樓)는 조망 또한 일품으로 일명 장원루(壯元樓) 또는 남장대(南將臺) 라고도 하는데, 전시에는 지휘본부로 사용하고 평시에는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던 곳이었다고 한다.

 

뒤에는 남강이 흐르지만  카메라 기술부족으로 전부 하얗게 표현된다...

 

임진왜란(壬辰倭亂) 전에는 위암(危巖)이라고 불리웠던 이 바위는 제 2차진주성싸움에서 성이 함락되어 왜적들의 전승(戰勝) 자축연(自祝宴)에 나왔던 논개(論介)가 이 바위에서 왜장을 껴안고 투신한 후 의암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의암바위에서.....

 

 

 

 

▶  먹거리 (진주 육회 비빔밥...진주 헛제사밥.....장어...진주냉면)

진주의 전통음식으로는 첫 번째로 꼽힐만한 유서깊은 진주비빔밥의 맛을 제대로 만날 수 있는 곳은 뭐니뭐니 해도 시내의 진주성 유적지에서 얼마 멀지 않은 중앙시장이다. 여전히 장터 곳곳에선 신선한 육회를 얻을 수 있는 소시장이 열린다. 그런 탓에 인근에는 아직도 갓 잡은 육회를 얹은 진주비빔밥 전문 식당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오랜 역사와 유서를 간직한 식당으로는 ‘천황식당’이 꼽힌다. 

 

 

진주 육회비빔밥의 또다른 특색은 비빔밥과 같이 나오는 국이다. 간혹 선지를 넣은 쇠고기 선지국이 나오는 경우도 있어

이 또한 타 지방과 다른점이다... 

 

천황식당 (055) 741-2646   진주헛제사밥 (055)761-7334

진주냉면 (055) 741-0525   장어거리 (진주성 부근에 많지만 정문 바로 위2층의 집이 유명)